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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Projects]/<파이썬 머신 | 딥러닝 & AI>

[머신러닝] 차원의 저주(Curse of Dimensionality)란?

by 기록자_Recordian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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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원의 데이터 분석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설명하는 용어로 "차원의 저주(Curse of Dimensionality)"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특히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에서 많이 다뤄지며, 데이터셋의 피처(차원) 수가 매우 많을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의미합니다.

"차원의 저주"는 고차원 공간에서 데이터를 분석할 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설명하는 용어로, 데이터 희소성, 계산 요구 사항의 증가, 과적합, 거리 지표의 비효율성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원 축소, 특징 선택, 정규화, 고차원에 적합한 알고리즘 사용 등의 기법이 필요합니다.

 

차원의 저주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것은 큰 데이터셋을 다룰 때,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차원의 저주의 주요 개념


데이터 희소성 증가:

차원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포인트들이 특징 공간에서 더 멀리 퍼지게 됩니다. 저차원 공간(예: 2D 또는 3D)에서는 데이터 포인트들이 서로 가까이 모여 패턴을 찾기 쉬운데, 고차원 공간에서는 데이터 포인트들이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되어 의미 있는 패턴이나 관계를 발견하기 어려워집니다.

 

계산 복잡성 증가:

차원이 많아지면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필요한 계산 자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저차원에서 잘 작동하는 알고리즘도 고차원에서는 비효율적이거나 실행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과적합(Overfitting):

머신러닝에서 과적합은 모델이 훈련 데이터에 너무 맞춰져서 새로운 데이터를 일반화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고차원 데이터는 과적합의 위험을 높이는데, 모델이 데이터의 진정한 패턴이 아닌 노이즈를 학습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거리 측정 지표의 비정보성:

많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데이터 포인트 간의 유사성을 측정하기 위해 거리 지표(예: 유클리드 거리)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고차원 공간에서는 거리의 차이가 점차 희미해져서 유사한 점과 유사하지 않은 점을 구별하기 어려워지며, 이는 클러스터링, 분류 등 다양한 작업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차원의 저주를 설명하는 예


예를 들어, 키와 몸무게라는 두 개의 피처만 있는 데이터셋을 상상해 봅시다. 이 데이터를 2D 그래프로 쉽게 시각화할 수 있으며, 서로 가까운 데이터 포인트는 비슷한 사람(예: 비슷한 키와 몸무게를 가진 사람들)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제 98개의 피처를 더 추가해 총 100차원이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은 불가능해지며, 데이터 포인트 간의 관계도 훨씬 더 탐지하기 어려워집니다. 데이터 포인트 간의 거리가 덜 의미 있게 되고, 데이터는 너무 퍼져서 클러스터나 패턴을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차원의 저주 대처 방법


차원의 저주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법이 사용됩니다:

차원 축소:
주성분 분석(PCA), t-SNE, **오토인코더(Autoencoders)**와 같은 기법을 사용하여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차원의 수를 줄입니다.


특징 선택:
모든 피처를 사용하는 대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피처만 선택하여 차원의 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정규화(Regularization):
머신러닝 모델에서 정규화 기법(L1 및 L2 정규화 등)을 사용하여 모델이 지나치게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과적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차원에 잘 대처하는 알고리즘 사용: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s), **서포트 벡터 머신(SVM)**과 같은 알고리즘은 적절한 커널을 사용할 경우 고차원 데이터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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