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일기] #10 - 백일해 예방 주사 맞기

이전 일기

[부모일기] #9 - 정밀초음파, 대구부산여행

---

25년 5월 17일
백일해 예방 주사 맞기

 
25년 5월 17일 토요일.
백일해 에방 주사를 맞으러 갔다.

◆ 백일해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경련성의 기침을 일으키는 어린이의 급성 전염병. 3~6세의 어린이들이 잘 걸리며 특히 겨울부터 봄에 걸쳐 유행하는 전염성이 강한 병으로, 병에 걸리면 경과가 백 일 가까이 걸린다. 오래되면 끈끈하고 반투명한 가래가 나오며 기관지염ㆍ폐렴 따위를 일으키기 쉬우나, 한번 걸리면 일생 면역이 된다.

 
임산부랑 예비 아빠는 백일해 예방 주사를 임신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에 맞는 게 좋다고 한다.

예방접종도우미

 
[백일해 예방 접종 이유] 

• 신생아 보호: 백일해는 심각한 호흡기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생아에게 매우 위험하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 접종을 받은 임산부는 아기가 태어난 후 일정 기간 동안 아기를 보호하는 항체를 전달할 수 있다.
• 전파 예방: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주위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남편을 포함한 가족이 예방 접종을 받으면, 신생아와의 접촉을 통해 백일해를 전파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 임산부 건강: 임산부가 백일해 예방 접종을 받으면, 백일해 감염에 대한 위험을 줄여 주며, 임신 중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 예방 접종을 통해 병원이나 가정에서 신생아를 둘러싼 환경을 더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초기 몇 개월 동안 신생아의 면역 체계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 중요하다.

백일해 주사는 보통 산부인과에서 맞으면 인당 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맞을 수 있다고 하는데 (바우처 적용 가능),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맞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의원에가서 맞으면 되는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인구변화 및 모자보건, 출산 지원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및 홍보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https://www.ppfk.or.kr/

인구보건복지협회

 
이곳에서 맞으면 인당 25,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백일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바우처로 결제 가능하다. (남편은 바우처 결제 불가)
 
백일해 말고도 독감, 대상포진 등등 다양한 예방 접종을 맞을 수 있으며, 요즘 유행하는 위고비도 맞을 수 있다고 한다.
(방문 전에 등본, 신분증 필수 지참)
 
주사를 맞기 위해 찾아간 곳은 가족보건의원 인천지회.

 
입구에서 직원분이 안내를 잘 해주신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주사를 맞을 수 있게 안내해 주신다.

 
그리고 이 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해주신다.

 
예방 접종을 하고나면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해주시고, 아래와 같은 종이를 나눠주신다.
지금 맞은 부위 팔이 뻐근하다 (코로나 백신 맞았을 때 같은 느낌과 비슷하다)

 
주사 다 맞고 근처 시장에 있는 칼국수 맛집에가서 점심도 맛있게 먹었다. 😊

 

---

다음 일기

[부모일기] #11 - 태동 검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