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둘째날
24년 11월 12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에서 일출보고
(원래는 새벽일찍 성산일출봉 가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
방에서 전날 산 빵으로 아침 먹고
우도로 출발!
우도
갈매기 떼가 열심히 배를 쫓아왔다 ☺️ 마치 경호받는 느낌?!
우도에 도착해서 버스 투어 표를 사고 이곳저곳 거닐다가
우도봉 (우도 등대) 가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우도봉에서 바람의 언덕으로 내려오는 길의 풍경도 장관이었다 👍👍
제주도로 다시 넘어와서 구좌읍에가서
돌문어볶음 먹기.
이 식당은 와이프가 예전에 제주 여행왔을때 해안 도로쪽을 친구랑 계속 걷다 힘들어서 쉴 겸 들어온 식당인데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밥먹고 숙소에도 데려다 주셨다는 추억이 있는 식당이라고 말해줬다.
결혼 전 추억이 담긴 식당을 부부가 되어 함께오니 뭔가 좋았다 😊
김녕바닷길
다 먹고 식당부터 펼쳐진 해맞이해안도로 (구좌읍 - 김녕) 드라이브하며 힐링하고 김녕바닷길 도착.
다행히도 길이 열려있어 길 끝까지 갔다가 사진 찍고 (하루에 한 번 약 2시간 정도 길이 열린다고 한다)
창꼼
함덕해수욕장 가는 길에 창꼼에서 사진찍고 잠시 쉬기.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도착했는데 너무 번화했고 사람도 많아서 델문도 카페 쪽 길 끝까지 걸었다가
카페에서 차 하나 테이크아웃해서 신촌리 닭머르 쪽가서 바다 쪽에 주차하고 차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일몰도 보고싶었는데 차 반납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빠르게 움직이기.
동문시장 가는데 차 엄청 막혔는데, 도착하니 더 관광상품 밖에 안 팔고 너무 관광지 느낌이나서 빠르게 보고
숙소 들러 체크인하고 차 반납하기.
차 반납하고 제주 공항 들러 파리바게트에서 마음샌드사고 제주 시내에서 저녁 먹고 시내 산책하고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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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로 넘어오니 도시 느낌도 강하고 차도 많이 막혀서 와이프랑 나랑 여행 내내 좋아했던 제주도의 느낌이 많이 나지 않아서 나중에 제주시에서는 살지 말자고 말했던 우리 부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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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으로 오긴 했지만 정말 모든게 완벽했던 여행이었고, 날 위해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코스를 짜준 와이프에게 너무너무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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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육지에 돌아가면 다시 힘내서 열심히 살고
제주도로 이주 할 돈 모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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