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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부모일기

[부모일기] #5 입체 초음파, 1차 기형아 검사

by 기록자_Recordian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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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월 - 안정기에 들어서다

 

◆ 25년 1월 14일: 드디어 12주차 안정기에 들어서다

어느덧 뱃속의 아가는 12주차에 들어섰다.

주차가 지날수록 아내의 컨디션도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이제는 입덧도 많이 좋아져서 요리도 자주 해준다.

물론, 컨디션이 예전처럼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닌지라, 금세 피로를 느끼고 낮잠도 많이 자긴한다.

 

◆ 25년 1월 18일: 1차 기형아 검사 + 입체 초음파

드디어 거의 3주 만에 산부인과에 갔다.

이 날엔 먼저 입체 초음파를 통해 우리 은땡이를 좀 더 다양한 각도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어느새 팔다리도 쑥쑥 자라고 코도 생기고, 귀도 생겼다.

우리 아내는 코도 오똑하고 귀도 큰 게 나랑 똑닮았다며 벌써부터 팔불출 엄마의 스멜이 가득했다.

 

12주 때도 입체 초음파를 통해 성별을 가늠할 수도 있다던데, 확실히 입체 초음파를 보다보니 아이의 다리 사이에

🌶️로 추정되는 것이 살짝 보이긴 했다.

 

예전에 딸 꿈을 꿨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내 마음속의 은연 중의 바람이었나보다.

 

입체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병원에서 준 입체초음파 사진(+그리고 액자)를 갖고 담당 의사선생님과 진료를 해서 아가가 엄마 뱃속에서 팔딱 팔딱 건강히 뛰는 모습을 확인했다.

 

입체 초음파를 볼 때도, 의사선생님께서도 초음파를 통해 보기에는 코도 오똑하고, 목투명대 두께도 적당한 거 같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고, 아기가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다행이고 기분이 좋았다.

 

의사선생님과 진료를 마치고, 아내는 1차 기형아 검사를 위해 체혈을 한 뒤 병원 일정을 마무리 했다.

 

다음 방문은 2월 중순인데, 그때쯤이면 성별을 약 8-90% 가량 알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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